그날 서울은 정말이지 '고담시티' 였다. 대낮임에도 황사가 온 하늘을 뒤덮어 봄볕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다. 마침 나의 기억도 무엇을 쫓느라 복잡하게 엉켰다. 그때 한 무리의 새가 파드득 노란 하늘을 날아 지났다. 반사적으로 새를 쫓아 수평감을 놓았다.
'카메라'에 해당되는 글 2건
- 2010/03/23 Yellow dust (2)
- 2010/02/02 신생아실에서 조리개를 열다 (2)
그날 서울은 정말이지 '고담시티' 였다. 대낮임에도 황사가 온 하늘을 뒤덮어 봄볕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다. 마침 나의 기억도 무엇을 쫓느라 복잡하게 엉켰다. 그때 한 무리의 새가 파드득 노란 하늘을 날아 지났다. 반사적으로 새를 쫓아 수평감을 놓았다.
(물)깊을 심(深)자, ‘심도’를 카메라 용어로 이해하기 시작한 지난 주. 평소 자주 봐온 배경이 포커스 아웃 된 사진이 즉, 심도가 얕은 사진이란 걸 알게 됐다. 비로소, P모드와 Auto모드에서 벗어나 스스로 조절하는 M모두를 다룬 첫날. 사진의 주인공이 특별해서 인지 모르지만, 처음으로 심도를 염두에 두고 찍은 사진이 꽤 마음에 든다.
사진 속 주인공은 태어난 지 1주일 된 조카 밤토리다. 조리개를 f1.8(최대)로 열고 피사체와 최대한 가까운 거리를 위지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.
[심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]
1. 조리개가 열릴수록 심도가 얕다.
2. 렌즈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심도가 얕다.
3. 렌즈가 망원일수록 심도가 얕다.
[심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]
1. 조리개가 열릴수록 심도가 얕다.
2. 렌즈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심도가 얕다.
3. 렌즈가 망원일수록 심도가 얕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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